보통 자전거 타이어 펑크 때문에 소형 펌프를 많이들 가지고 다니시는데요. 이런 펌프는 휴대성이 제 1 척도기 때문에 가벼우면 가벼울수록 좋죠. 

그런데 이런 펌프의 특성이, 작으면 작을수록 psi가 낮아요. 타이어의 공기압을 적정 수준 이상은 채울 수 없다는 것이죠. 

그런데 심심해서 이베이를 둘러보다 보니, 아주 작으면서도 160 psi를 지원하는 펌프가 있습니다. 수퍼노바 모보 에어 6-인치 포켓 펌프가 바로 그것입니다. 4인치 짜리는 100psi를 지원합니다. 그래도 90psi를 넘으니, 생활로드 튜브 정도는 능히 감당할 수 있겠어요.

사진보시죠.

 
오른쪽에 보면 4인치 짜리 펌프로 바람넣는 광경이 나오는데 아무래도 소형 펌프다보니 바람넣기 위해서는 용을 좀 써야 할 것 같다는 불길한 느낌은 듭니다.

어쨌든 소형이니까 어디 갖고 다니긴 좋겠죠.

가격을 보면 KRW로 표시되고 있는데, 삼만 칠천원 정돕니다. 배송료가 얼마나 붙는지는 모르겠어요. (무책임) 저는 어차피 주문 안할거니까... ㅋㅋ 대량으로 공동구매하면 좀 싸질지는 모르겠군요. 자전거 무게에 민감하신 로드바이크족들에게는 눈이 번쩍 뜨일만한 아이템일것같습니다. 

웹 사이트 링크는 여깁니다. http://www.thefind.com/sports/browse-supernova-pumps

펌프를 자전거에 고정하는 브라켓들도 함께 팔고 있습니다. 



 


Posted by 이병준